[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왕기춘 영창 처분 '휴대폰 몰래 쓰다가 그만...' 네티즌 비난 폭주
왕기춘 영창
유도선수 왕기춘이 영창 처분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왕기춘은 지난해 12월 육군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해 12월 23일 몰래 반입했던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되어 12월 31일부터 8일간 영창 처분을 받고 지난 7일 훈련소로 돌아온 뒤 퇴영(비정상적인 퇴소)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는 것.
군 관계자는 "왕기춘이 처음에 휴대전화 사용을 부인했으나 통화내역 조회를 통해 상습적인 사용이 드러나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왕기춘은 영창 징계에 따른 교육시간 미달로 훈련소에서 퇴영 조치되었고 앞으로 육군훈련소에 재입소해야 한다. 병무청의 입영통지 절차를 거쳐 육군훈련소에 재입소해 4주간의 교육훈련을 받게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왕기춘의 휴대전화를 함께 사용한 훈련병들도 역시 영창 및 군기교육대 입소 등의 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왕기춘 영창 처분에 네티즌들은 "왕기춘 영창이라니 그걸 못참냐", "왕기춘 영창 군대 오래 다녀오는 것도 아닌데", "왕기춘 영창 휴대폰은 어떻게 가지고 간거니?", "왕기춘 영창이라니, 반성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왕기춘 영창,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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