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조정식 아나운서가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10일 SBS에 따르면 조 아나운서는 유혜영 아나운서의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14일 화요일부터 파워FM '사운드 오브 뮤직'(107.7MHz, 새벽 4시~6시)의 DJ로 나선다.
조 아나운서는 입사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입 아나운서로 그동안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패널로 활약하면서 라디오 내공을 쌓았다. 그는 감성적인 목소리로 새벽 청취자들의 친구가 되겠다는 포부다.
빽빽한 스케줄이지만 라디오 DJ에 도전하게 된 조 아나운서는 “꿈에 그리던 라디오 DJ를 하게 돼 기쁘고 청취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친구가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 아나운서는 현재 SBS '생방송 투데이' 메인 MC, '토요 모닝와이드' 2부의 '굿모닝 연예', 3부의 패널, '풋볼 매거진'의 '주간 톡톡'을 진행 중이다. 특히 그는 지난해 '스타애정촌', '도전천곡'에 출연해 다양한 끼를 뽐내며 SBS 차세대 예능 기대주로 주목을 끈 바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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