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박한별이 남장여자 연기에 대해 자체 평가를 했다.
박한별은 9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잘 키운 딸 하나'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내 자신이니까 단점만 보인다. 10명이 잘한다 해도 1명이 별루인데 라고 말하면 그걸로 머릿속에 가득해서 우울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하면 그런 것이 있는 것 같다. 단점만 보인다”라며 “지금 내가 하는 남장여자 연기는 100점 만점에 10점정도 되는 것 같다. 다 안 좋은 것만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에 취재진이 “10점은 너무 겸손한 것 아니냐”고 물으니 박한별은 쑥스러운 듯 “그럼 최대한 20점으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한별은 극중 엄마와 언니들을 지키기 위해 아들로 자란 넷째 딸 장하나 역을 맡았다. 장하나는 특별한 환경 탓에 고난이 잇따르지만 오뚝이 정신이 탑재된 예쁜 남장 여자다. 좌절은 짧고 희망은 길고, 부정보다 긍정이 넘치며 잃은 것 보다는 가진 것을 먼저 보는 희망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잘 키운 딸 하나'는 200년 넘게 이어온 가업 '황소간장'을 물려받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아들로 위장해 성장한 딸 장하나(박한별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성공 스토리를 담아낼 드라마. 매주 평일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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