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후포리 사위 남재현이 예능 천재다?'
남재현은 최근 SBS '자기야-백년손님'을 통해 후포리에서 장인 장모와 함께 1박 2일 강제처가살이를 하며 활약하고 있다.
남재현은 몇 개월째 듣고 있는 장모의 사투리를 못 알아들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건 기본에 '솥뚜껑 운전수'와 같이 밥솥을 다루는 사람, 즉 가정주부라는 뜻의 보편적인 관용구에도 “솥뚜껑 팔고 온다고요?”, “솥뚜껑 가지고 온다고요?”라며 그만의 새롭고 다양한 해석을 곁들인다. 남재현은 이처럼 듣는 이의 귀를 의심할 만큼의 유쾌한 창의력을 보여준다.
남재현의 예능 천재설을 뒷받침하는 건 말 뿐이 아니다. 어설픈 행동과 실수 연발해 장모가 무슨 일을 시키면 한 번에 제대로 하는 일이 없다. 밤나무를 치다 밤송이를 장인의 머리로 떨어뜨리고, 곶감으로 만들려고 대나무에 꽂아놓은 감을 떨어뜨려 졸지에 새의 밥 신세로 전락시키는 것은 기본, 뜨거운 솥뚜껑을 무작정 만졌다가 깜짝 놀라 뜨거워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무슨 행동을 해도 어설프고 위태로워 후포리 생활을 보고 있으면 '미스터빈'의 완벽한 코믹 연기 저리 가라다.
이에 MC 김원희는 “항간에서는 남재현의 '예능 천재설'이 나돌고 있다. 남재현의 실수가 모두 예능의 재미를 위해 치밀하게 계산된 행동이 아닌가라는 소문이 있다”라며 남재현 예능 천재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자기야-백년손님' 제작진에 따르면 후포리 남서방 남재현의 매주 예능 천재설에 확신을 더해가는 것은 답답한 실수 연발과 보고 있으면 불안 불안한 모습에도 미워할 수 없는 해맑은 미소를 간직한 사랑스러운 남자이기 때문이다.
후포리 남서방의 예능 천재설은 9일 '자기야-백년손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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