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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하석진, 조각 복근 공개 ‘이지아-장희진 사로잡을만하네’

작성 2014.01.03 10:57 조회 3,720
하석진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하석진이 조각 복근을 드러내며 이지아와 장희진을 사로잡은 치명적 매력을 과시했다.

하석진은 지난 22일 서울 대치동의 한 수영장에서 진행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이하 세결여) 촬영에서 고뇌의 수영신을 선보였다.

이날 촬영분은 준구(하석진 분)가 은수(이지아 분)와 이혼 위기의 극한 갈등까지 겪고 있는 것에 고민하는 장면. 차가운 물속에서 오직 수영에만 집중해 은수와 다미(장희진 분)를 둘러싼 복합적인 감정들을 한 번에 드러냈다. 하석진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통해 섹시한 남성미를 선보이며 안방극장 여심을 들썩이게 만들 전망이다.

특히 김준구의 갈등과 고뇌를 한 번에 모두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신. 하석진은 별다른 대사 없이 표정과 눈빛, 몸 짓 만으로 준구의 착잡하고 복잡한 심정을 드러내야 했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감독과 디테일하게 감정선을 체크하며 장면을 준비해나갔다.

하석진은 촬영 시작과 함께 상반신을 노출한 채 등장하자,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열화와 같은 환호성이 쏟아졌다. 평소 쉼 없는 운동으로 군살 없는 몸매를 만들어왔던 하석진의 노력이 빛을 발했던 것. 쾌청한 미소를 지은 채 연기에 열중하는 하석진의 모습에 현장의 분위기가 더욱 후끈 달아올랐다는 귀띔이다.

하석진은 대본상 지문으로만 설명된 짧은 장면이었지만 몇 번이고 감정의 깊이를 달리하며 재촬영을 요구, 제작진들을 감탄케 했다. 짬날 때마다 모니터링 화면을 떠나지 않은 채 작은 동선 하나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언제나 웃는 얼굴로 스태프들을 따뜻하게 챙기며 감정을 다잡은 모습으로 촬영을 이어나가다가도 감독의 '컷' 소리만 나면 다시 금방 평소의 장난 가득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지아에 대한 순애보부터 장희진을 향한 나쁜 남자의 카리스마까지, 하석진이 무한 매력을 발산 중”이라며 “깊어가는 갈등 속에 극 중 김준구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세 번 결혼한 여자'는 은수-준구-다미의 불꽃 튀는 삼각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매주 주말 방송된다.

사진=삼화 네트웍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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