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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찬열, 삽 부러지자 맨손 땅파기 '끈질긴 승부욕'

작성 2014.01.03 10:33 조회 2,854
정글 찬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병만족의 막내 엑소(EXO) 찬열이 정글 생활에 완벽히 적응하며 남다른 승부욕을 발동했다.

찬열은 최근 SBS 촬영에서 최대 70kg 이상의 거대한 뿌리를 내리는 구황작물인 '얌' 캐기에 도전, 호미와 모종삽은 물론 도끼까지 총동원되는 사투를 2시간 이상 벌였다.

얌을 캐는 과정에서 모종삽이 부러졌다. 찬열은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맨손으로 땅을 파며 끈질긴 승부욕을 보여줬다. 맨손 땅파기로 장갑 두 켤레가 구멍 나고, 손톱에 시꺼먼 때가 꼈다.

하지만 얌의 뿌리는 쉽사리 정체를 드러내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예지원은 “한국의 탑 아이돌이 몇 시간 째 땅만 파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이 상황이 너무 웃기다”라고 말하며 찬열의 근성을 높이 샀다.

그의 승부욕은 얌 채집에 이어 물고기 사냥에서도 빛을 발했다. 찬열은 긴 팔과 잠자리채를 백분 활용, 담갔다 하면 물고기를 척척 잡아 올리며 박정철을 잇는 신흥 '어복남' 타이틀을 획득했다.

재간둥이 막내부터 병만족의 먹을거리 담당까지 자처하며 정글 라이프에 완벽 적응한 찬열의 활약상은 3일 밤 10시에 방송될 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선 예고 티저를 통해 화제를 모은 찬열의 라임 CF 현장과 화장실 사건의 전말도 공개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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