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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천국의계단' 소녀가 어느덧 데뷔 10년..'뿌듯한 성장'

강선애 기자 작성 2013.12.04 10:27 조회 2,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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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배우 박신혜가 SBS 수목극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의 촬영장에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박신혜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3일 박신혜가 '상속자들'의 일산 탄현 세트장에서 잠시 틈을 내어 가진 깜짝 축하 파티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신혜는 10주년 기념초가 꽂힌 핑크 케이크, 꽃다발과 함께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다. 특히 '상속자들'의 효신역으로 '국민선배'로 등극한 강하늘과 함께한 다정한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 날 박신혜는 스태프들과 함께 10주년 기념 간식을 함께 나누며 밤새 계속된 촬영 속에서도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박신혜는 지난 2003년 12월 3일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어린 정서 역할로 연기자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10년이 지난 2013년 12월 3일, 박신혜는 '상속자들'의 은상 캐릭터로 분한 촬영 현장에서 특별한 데뷔기념일을 보냈다.

해외 각국의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박신혜의 과거 10년과 앞으로의 10년을 축복하는 '#PSH10Years' 태그로 특별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박신혜는 3일 저녁 "많은 축하와 응원메시지 감사합니다. 올해 기쁜 일들이 가득하네요. 덕분에 올 한해를 행복하게 잘 마무리 할 거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실제로 박신혜는 올 한 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올초 아시아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아시아투어를 가지는가 하면, 영화 '7번방의 선물'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최근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특히 현재 방송중인 '상속자들'은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어 데뷔 10주년이 박신혜에게 더욱 선물 같은 한 해가 됐다.

박신혜 데뷔 10주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신혜가 벌써 데뷔 10년? 뿌듯한 성장", "'천국의 계단' 어린 정서가 '상속자들' 은상이가 되었네. 점점 더 빛을 발하는 배우", "10주년 축하. 앞으로도 10년, 20년 함께하자" 등 다양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박신혜가 출연 중인 '상속자들'은 4일 밤 10시 17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S.A.L.T. 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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