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실화, J씨 사건 "9년 전 프랑스에서 무슨 일이?"

[SBS SBS연예뉴스팀] 집으로 가는 길 실화 J씨 사건 "한국인 주부 J씨 사건 다뤄"

집으로 가는 길 실화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의 배경이 된 'J씨 사건'이 화제다.

전도연과 고수가 주연을 맡은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지난 2004년 10월 30일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운반범으로 오인 받아 대서양 마르티니크 감옥에 수감되었던 한국인 주부 J씨 사건을 배경으로 줄거리가 이어진다.

당시 장 씨는 10여년 넘게 가족처럼 지냈던 남편의 후배의 부탁을 받아 프랑스로 건너가게 됐는데, 당시 후배는 원석이 담긴 가방을 운반하는 조건으로 400만원의 수고비를 주겠다고 했고 장 씨는 이를 받아들인 것.

하지만 그 가방 안에는 원석이 아닌 엄청난 양의 마약이 담겨있었고 이것이 발견되면서, 장 씨는 마약소지 및 운반되로 검거되어 프랑스 령의 마르티닉 섬에 수감됐다.

결국 장 씨는 낮선 타국에서 재판도 없이 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수감생활을 하게 됐고 이 사건은 KBS '추적 60분'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집으로 가는 길 실화 J씨 사건에 네티즌들은 "집으로 가는 길 실화 J씨 사건, 정말 실화였구나" "집으로 가는 길 실화, 무슨 죄야 대체" "집으로 가는 길 실화, 남편 후배를 잡아야겠네" "집으로 가는 길 실화, 재판도 없이?" "집으로 가는 길 실화, 영화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집으로 가는 길 실화 외에 '샤이니 콘서트' '김희철 영스트리트' '강민경 이유비'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집으로 가는 길 실화=KBS2 '추적 60분', SBS E!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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