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8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결신]남상미, 이상우와 강렬 키스 후 "결혼할 남자있다" 고백

강선애 기자 작성 2013.07.13 22:21 조회 14,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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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의 남상미와 이상우가 진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3일 방송된 '결혼의 여신' 5회에서 지혜(남상미 분)는 “우리 한 번만 더 만나요”라며 새벽녘 현우(이상우 분)를 찾아갔다. 지혜는 현우에게 단숨에 달려가 안기며 눈물을 흘렸다.

이내 두 사람은 한 호숫가로 향했다. 떠오른 해가 비추는 맑은 햇살 아래 고요한 호숫가에서 두 사람은 천천히 걸으며 대화했다. 지혜는 자신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털어놓으며 동시에 평소 좋아했던 작가 톨스토이의 예찬론을 펼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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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에 대해 주절주절 말하던 지혜에게 현우는 기습 키스했다. 깜짝 놀란 지혜는 현우를 밀쳐냈다. 두 사람의 눈이 마주 쳤고, 이번엔 지혜가 먼저 현우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두 사람은 강렬한 키스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키스 후 지혜는 "사실은 나, 결혼할 사람이 있어요"라며 태욱(김지훈 분)의 존재를 고백했다. 현우는 충격받은 얼굴로 지혜를 바라봤다.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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