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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숫자송 "어른 울리는 아이들의 마법송" 안방극장 '눈물 펑펑'

작성 2013.07.05 16:53 조회 7,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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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SBS SBS연예뉴스팀] 여왕의 교실 숫자송 "어른 울리는 아이들의 마법송" 안방극장 '눈물 펑펑'

'여왕의 교실' 아이들이 '숫자송'으로 어른들을 울렸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8회 분에서는 교실방화미수 사건으로 유학을 결심한 고나리(이영유 분)가 심하나(김향기 분)와 반 친구들이 보낸 화해와 용서의 동영상 편지를 보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날 아이들은 “사실 우리도 잘한 건 없잖아, 뭐 그런 걸로 번거롭게 유학까지 가냐? 그냥 와, 잘해 줄께”라며 고나리에게 진심어린 말을 전했고, 나리는 결국 유학길을 포기하고 학교로 돌아오기로 결심했다.

엄마(변정수 분)와 차를 타고 학교로 가던 나리는 하나를 비롯한 오동구(천보근 분), 은보미(서신애 분) 등 반 아이들과 마주쳤다.

그러자 반 아이들은 고나리를 향해 앙증맞은 율동과 미소로 '숫자송'을 부르며 맞이했다.

'1초도 안보이면 2렇게 초조한데, 3초는 어떻게 기다려, 4랑해 널 사랑해. 5늘은 말할거야. 6십억 지구에서 널 만난 건 행운이야'라는 가사의 '숫자송'을 듣고 고나리는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지으며 아이들과 화해와 용서했다.

숫자송으로 반 아이들과 극적으로 화해를 이룬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여왕의 교실 숫자송에 네티즌들은 "여왕의 교실 숫자송 이 노래가 이렇게 슬펐나", "여왕의 교실 숫자송 오글거리지만 너무 슬펐어", "여왕의 교실 숫자송 아 이 노래 정말 뭔가 뭉클", "여왕의 교실 숫자송 아가들이라서 순수하네", "여왕의 교실 숫자송 어제 진짜 아역들의 연기가 최고였어", "여왕의 교실 숫자송 어른 울리는 아이들이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왕의 교실 숫자송, 사진=MBC '여왕의 교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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