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지구 대정전 속 전기를 사수하기 위한 인류 전쟁이 펼쳐진다.
FOX채널은 6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1시 지구 대정전 미스터리를 그린 '레볼루션(Revolution)' 미공개 에피소드를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 미공개 에피소드는 올 3월 FOX채널에서 방영 된 '레볼루션'의 전반부와 이어지는 내용으로, 지난 달 미국 현지에서 방영을 마친 최신 에피소드다.
드라마 '레볼루션'은 SF의 귀재 J.J. 에이브럼스(J.J. Abrams) 감독과 드라마 '수퍼내추럴(Supernatural)' 시리즈의 작가인 에릭 크립케(Eric Kripke)가 연출을 맡았다. 전 세계 블랙아웃 사태가 벌어지고 15년 후의 대재앙 사태를 실감나게 그리면서 시즌2 제작도 확정됐다.
국내에서는 최근, 블랙아웃 정전 사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뜨거워지면서 관련 내용을 담고 있는 '레볼루션'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레볼루션' 시즌1 전반부에서는 갑작스러운 지구 대 정전 이후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자들의 사투가 펼쳐졌다. 이번에 방송되는 미공개 에피소드에서는 생존 본능 속에 숨겨진 인류의 전쟁이 시작된다. 다시 돌아온 전기를 장악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과 함께 새로운 권력집단이 등장이 예고된다.
지구 대정전의 미스터리와 인류의 전쟁을 그린 '레볼루션: 미공개 에피소드'는 6일 밤 11시 FOX채널에서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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