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최숙빈'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이하 '장옥정')에 드디어 등장했다.
한승연은 28일 방송된 '장옥정' 16회에 최무수리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장옥정' 1회에 '이순의 여인들'이 프롤로그 형태로 그려질 때 잠깐 나온 것 이후, 15회 만에 다시 드라마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무수리는 숙종 이순(유아인 분)이 행차하는 것을 바라봤다. 다른 무수리들은 허리를 조아리고 있는데 혼자 고개를 들어 이순의 뒷모습을 똑똑히 쳐다봤다. 최무수리의 빛나는 눈에는 욕망이 가득했다.
극중 최무수리는 훗날 이순의 승은을 입고 정1품 빈(숙빈)의 자리에 오르며 아들을 왕(영조)까지 만드는 인물이다.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인현왕후(홍수현 분)를 도와 장옥정(김태희 분)을 위기로 몰아가는 역할이기도 하다.
최무수리의 등장은 이순을 둘러싼 세 여인, 장희빈-인현왕후-숙빈최씨의 불꽃 튀기는 격전이 본격화될 것을 예고한다. 이날 한승연의 출연 분량은 짧았지만,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이순의 여인들이 모두 등장하며 권력 재편에 들어갈 '장옥정'은 오는 6월 3일 밤 10시 17회가 방송된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