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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박유천 윤은혜, 취조실서 분식 키스 '달달'

작성 2013.01.11 09:37 조회 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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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박유천)와 수연(윤은혜)이 경찰서 취조실에서 달콤한 '분식 키스'를 나눴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에서는 수연이 살인 혐의로 경찰서 취조실에 조사를 받으러 온 가운데, 정우가 달콤한 키스로 수연의 마음을 풀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연은 미란(도지원)을 살해하려 했다는 혐의로 윤실장(천재호)과 대질심문을 가졌다. 형준(유승호)으로부터 철저히 세뇌된 윤 실장은 수연이 미란을 살해했다는 쪽으로 거짓진술을 이어가는 등 취재실 안의 분위기는 긴장감으로 팽팽히 조여졌다. 그러나 수연은 이 같은 윤실장의 태도에 주눅들지 않았고, 자신의 곁을 든든히 지키며 이 상황을 지켜보는 정우를 떠올리며 조사에 당당히 맞섰다.

경직된 조사를 마친 수연의 마음을 녹인 건 다름아닌 정우의 '분식 키스'였다. 하루종일 조사를 받느라 출출했을 수연을 위해 정우는 분식을 한 가득 준비했고, 입맞춤과 함께 "떡볶이, 순대, 사이다"를 외치며 이를 전달해 수연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렇게 미소를 띈 수연은 살인누명이라는 어려운 상황도 정우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꿋꿋히 이겨낼 것을 예감케 했다.

(OSEN 제공)
※위 기사는 SBS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OSE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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