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팀] 유설아가 노민우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12일 방송된 SBS PLUS '풀하우스 TAKE 2'에서는 세령(유설아)이 태익(노민우)에게 작별인사를 건네며 5년 전의 강휘(박기웅)와의 키스는 자신이 억지로 했음을 털어놓았다.
![풀하우스1212](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12/12/12/30000199709_1280.jpg)
'라이벌' 무대에서 '테이크 투(TAKE 2)'에게 지고 시력까지 상실한 강휘는 결국 병원에 입원을 해야만 했다.
세령은 틱틱 거리면서도 강휘가 걱정되어 문병을 왔고, 강휘에게 "태익에게 진 것을 놀려주려고 왔다"면서 LJ(이훈)의 사임소식도 알려 주었다.
이어 세령은 "초라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강휘에게 물었고, 강휘는 "월드스타 진세령답게 쿨하게 보내줘라"라며 따스한 조언을 건넸다.
세령은 "잘 될 지 모르겠다. 나도 싫은데 이상하게 태익이 앞에 서면 질척거리게 된다"며 짝사랑의 아픔을 고백하면서도 강휘의 위로에 "그냥 갖지 못해서 짜증나서 그런다. 두고봐라. 멋지게 안녕하고 떠날거다"라며 강한 척 자존심 센 모습을 보였다.
병실에서 나와 태익과 마주한 세령은 그에게 "내가 더 높은 곳으로 데려가 줄 수 있다. 나와 함께 중국으로 가자"고 제안했고, 태익은 "내게 중요한 것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며 사는 것이다. 그래야 내가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그녀의 제안을 거절했다.
세령은 태익의 말을 듣고 악수를 건네며 태익과 진정한 이별을 했다.
또한 그녀는 태익에게 작별의 선물로 5년 전에 강휘와 나누었던 입맞춤이 사실은 자신이 강제로 한 것임을 털어놓아 강휘에 대한 태익의 오해를 불식시켜 주었다.
한편, SBS PLUS '풀하우스 TAKE 2'는 내일(13일) 마지막회 part 2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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