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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신인시절에 배용준과 라이벌?

작성 2012.11.27 18:46 조회 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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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준호가 신인시절 배우 배용준과 라이벌로 캐스팅됐던 비화를 털어놨다.

정준호는 2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배용준 덕분에 데뷔와 동시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혀 듣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내가 MBC 공채 탤런트에 합격했을 당시, 배용준이 KBS 드라마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 내가 배용준을 대적하는 신인으로 뽑히면서 첫 드라마부터 조연이 아닌 주연을 맡았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용준의 드라마가 계속 방영되는 동안에는 내가 출연한 작품이 연달아 조기 종영됐지만 계속 연기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준호는 “신인시절 드라마의 시청률과 상관없이 내가 계속 주연으로 캐스팅되는 것을 보고 '재벌가와 뭔가 관련이 있을 것이다'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었다”고 말문을 열며 “내가 출연한 작품에 유독 대기업 자동차 광고가 많이 붙었고, 심지어 내 성도 정씨라 한때 오해를 많이 받았었다”고 신인시절 있었던 재벌 관련 해프닝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정준호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힘겨웠던 신인시절의 이야기도 방송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오후 11시 20분 방송.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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