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팀] 이하이가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하이는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곡 '1,2,3,4(원 투 쓰리 포)'를 열창했다.
SBS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보여주었던 모습과 마찬가지로 중저음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소울풀한 보컬을 선보였다. 데뷔 무대에 선 신인가수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무대를 즐기는 모습과 대형 무대장치와 소품이 눈에 띄는 무대였다. 파워풀하지는 않지만 이하이만의 리드미컬한 안무도 인상적이었다.
이하이는 무대를 갖기 전 인터뷰에서 "양현석 사장님이 응원을 해주셨다. 하지만 예쁜 척은 하지 말라고 조언하셨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1,2,3,4'는 레트로 소울 장르로 60~70년대 흑인음악을 듣는 듯한 복고풍 소울의 곡이다. 17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이하이의 성숙한 음색이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곡이다.
지드래곤의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에 참여한 YG전속 프로듀서 CHOICE37과 리디아가 공동 작곡했고, 랩퍼 마스터우가 작사가로 참여하여 앞으로의 이하이 활동에 귀촉이 주목되고 있다.
(사진 제공 =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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