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무대 위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두 명의 별이 30일 나란히 입대한다.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과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입대해 2년 후를 기약하게 된 두 스타의 입대 현장까지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자.
# 같은 곳에서 함께 입대...현역 복무
이특과 상추는 이날 오후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함께 입대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가수로 함께 무대를 누빈 두 사람이 함께 훈련소에 입소하게 된 것이다.
# 현역 입대 위해 치료 꾸준히
특히나 두 사람은 몸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현역으로 복무하기 위해 꾸준히 치료를 받아왔다.
이특은 지난 2007년 일어난 교통사고로 기존에 앓고 있던 허리 디스크 증상이 악화된 상태였다. 하지만 현역으로 입대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꾸준히 치료를 받았고 이렇게 현역 입대를 하게 됐다.
상추 역시 어깨 통증에 시달리면서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으로 입대를 하기 위해 열심히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올해 있었던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방송 중에 부상을 입어서 치료를 받았는데 거의 치료가 돼 가고 있다. 사실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현역으로 입대하려고 치료를 열심히 받고 있고 현역 입대 의사를 전달한 상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 입대전날에는 뭐 했나
이특은 입대전날까지도 의리를 지켰다. 그는 29일 1년여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강호동을 응원하기 위해 자신이 고정 MC로 활동했던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녹화에 참여했다. 이특은 오랜만에 방송에 돌아온 강호동을 위해 밝은 얼굴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킹' 녹화 후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상추도 입대 전 소중한 시간을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집에서 식구들과 보냈다. 담담하게 잘하고 오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
이특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21개월 뒤를 기약하며..Good Bye..”라는 글과 함께 손가락에 글씨를 새긴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상추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난 지금 진심으로 행복하고 기분이 정말 좋다.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감동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또 지난 과거를 돌이켜보며 반성하고 일분일초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었다.(중략) 상추 커밍순!!! 오빠 갔다 올게!! 긍정!!”이라는 글과 함께 머리를 자르는 사진을 공개했다.
# 이렇게 많은 이들이 배웅을...외롭지 않다!!
이특과 상추는 동료들과 팬들의 배웅 속에 입대를 한다. 입대하는 길이 외롭지는 않을 것 같다.
이특의 입대 현장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함께하고 이 시간 현재 300여명 이상의 팬들이 몰리며 이특의 건강한 군 복무를 응원하고 있다.
상추 역시 마이티마우스 멤버 쇼리와 가수 이루, 라이머 등 동료 연예인들의 배웅과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입소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가운데 입대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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