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을 무사히 마친 배우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8일 '아랑사또전'이 20회의 대장정을 마치고 종영한 가운데 드라마를 이끈 주역인 이준기는 휴식 없이 19일 일본으로 출국, 밀려있던 일본 스케줄을 소화한다. 대표적인 한류스타인 이준기는 드라마 촬영으로 그동안 미뤄놨던 일본 활동을 이어간다.
반면에 신민아와 연우진은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 신민아 측 관계자는 지난 18일 OSEN에 “신민아 씨가 드라마 촬영 중에 강행군으로 인해 마른 기침이 심해졌다”면서 “건강이 좋지 않은데도 촬영을 계속 이어가 당분간은 건강 회복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촬영 중 안타까운 부친상을 당했던 연우진은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달래는데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밀려드는 인터뷰 요청을 잠시 미뤄둔 채 연우진에게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처녀 귀신 아랑(신민아 분)이 귀신을 보는 사또 은오(이준기 분)와 함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는 과정을 담은 '아랑사또전'은 마지막 회에서 12.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2위로 퇴장했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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