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4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닥터' 배소은 "베드신, 재밌었다" 소감 [17회 BIFF]

작성 2012.10.08 13:09 조회 8,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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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소은이 영화 속 베드신에 대해 재밌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소은은 8일 오전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린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닥터' 기자회견에서 "막상 해보니 재밌더라"고 말했다.

그는 "같은 학교 출신의 서건우씨와 베드신을 찍는 것에 대해서 부담은 없었나"라는 질문에 "이 작품을 선택한 계기가 건우씨랑 졸업 공연을 하면서 캐스팅된 것이다"라며 "학교도 한 학기를 더 다녀야 하는데 친구들과 동기들이 많이 놀리지 않을까 두려움도 있다. 그렇지만 막상 해보고 나니까 재밌더라"고 밝혔다.

또 "시나리오를 보고 역할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다각도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것 같고 첫 작품이라 시켜주시니까 하고싶었다"라면서 "일단 시작을 해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무조건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는 겉보기에 잘 나가는 성형외과 전문의이나 사실은 중증 싸이코패스인 한 중년남의 젊은 아내를 향한 집착적 애욕과 그로 인해 야기되는 엽기적 살인행각을 다룬 작품이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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