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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애정촌', '0표 굴욕녀' 탄생…태풍 속 홀로 식사

강선애 기자 작성 2012.09.27 11:11 조회 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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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애정촌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추석특집 '스타애정촌'에 남자들의 도시락 선택을 한 표도 얻지 못한 '0표녀'가 탄생해 궁금증이 모아진다.

올 추석에는 꼭 효도를 하겠다는 큰 포부를 안고 스타들이 '스타애정촌'을 찾았다. 추석특집 '스타애정촌'을 찾은 연예인들은 남녀 총 11명.

그룹 H.O.T 출신 토니안, 방송인 박재민, 감성 보컬 이정, 대표 명품 조연 여호민, 올해 나이 마흔 둘로 진짜 짝을 만나고 싶다는 탤런트 이상인, 한 여자의 수제자가 되고 싶다는 개그맨 노우진 등 남자 6명과, 이제는 사랑이 하고픈 서른일곱 배우 권민중, 거침없는 입담과 솔직한 매력의 배우 채민서, 개그계의 패셔니스타 백보람, 최강동안을 자랑하는 배우 최지연, 1세대 걸그룹 아이돌 출신 간미연 등 여자 5명이 애정촌에서 합숙하며 짝 찾기에 몰두했다.

태풍 산바의 비바람이 몰아친 지난 17, 18일, 기존의 '짝'을 촬영했던 실제 애정촌에서 모인 이들은 '첫 만남'과 '첫인상 선택', '도시락 선택', 데이트권을 건 '체육대회' 등 '짝'에서의 과정을 고스란히 겪었다.

초속 50m가 넘는 거센 비바람을 몰고 왔던 태풍 산바의 위력을 온몸으로 느끼며 시작된 '도시락 선택'에서는 '눈물의 도시락'을 먹는 스타들이 대거 발생했다.

남자들의 몰표 선택으로 인해 '계 탄' 여자 스타들이 발생한 반면, 단 한 남자의 표도 받지 못한 '0표 굴욕녀'가 탄생하기도 했다. 남자로부터 한 표도 받지 못한 여자 출연자는 태풍 산바의 비바람을 온몸으로 이겨내며 식사를 해야만 했다.

카메라에 익숙한 연예인이라는 걱정이 무색할 만큼 애정촌에 입소한 순간부터 기존 `짝`의 일반인들처럼 그 어느 때 보다 진지하게 촬영에 임한 11명의 스타들의 '짝 찾기'는 10월 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스타애정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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