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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무도’ 하차선언 6일만에 심경고백 “내일은 해가 뜬다”

작성 2012.09.26 17:07 조회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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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쌍 멤버 길이 '무한도전' 하차 선언을 한지 6일 만에 심경을 토로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길은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 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라면서 노래 '사노라면'의 가사를 적었다.

길이 트위터에 글을 작성한 것은 지난 21일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여하기로 했던 슈퍼세븐 콘서트 취소에 대한 사과와 함께 하차 선언을 한지 6일 만이다.

현재 '무한도전'은 당장 오는 27일 녹화가 불투명한 상태. 제작진은 길의 하차를 만류하고 있다. 아직 제작진이 길의 하차를 공식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녹화를 정상적으로 하기 힘들 것이라는 게 방송가의 중론이다.

MBC 관계자 역시 이날 오후 OSEN에 “길 씨가 빠진 상황에서 남은 멤버들이 평소처럼 웃으면서 녹화에 참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금으로서는 길 씨가 돌아오는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오는 27일 녹화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길은 지난 21일 멤버들과 함께 참여하기로 했던 슈퍼세븐 콘서트 취소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면서 프로그램 하차 선언을 했다.

(OSEN 제공)
※위 기사는 SBS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OSE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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