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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채널 SCREEN, 10월 대대적 채널개편

작성 2012.09.24 10:44 조회 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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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스크린

[ SBS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티캐스트 계열의 영화채널 SCREEN(스크린)이 오는 10월 1일부터 대규모 채널 개편을 단행한다.

영화채널 SCREEN은 채널 슬로건을 '1st Class Movie Channel(퍼스트클래스 무비 채널)'로 변경하고, 채널룩 변경과 콘텐츠 개편을 동시에 진행한다. '퍼스트클래스' 컨셉은 비행기 '퍼스트클래스'에서 느껴지는 특별하면서도 즐거운 채널이라는 뜻을 내포하면서 시청자에 대한 배려와 정성을 담고 있다.

또한, 채널 로고 및 방송그래픽 디자인 요소도 변화한다. 훨씬 밝은 톤의 레몬색 SCREEN 채널로고와 새롭게 제작된 방송그래픽 디자인들을 채널 전면에 내세워 젊고 활기찬 채널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TV최초 신작영화와 시리즈를 10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개편 첫날인 10월 1일 밤 11시에는 리암 니슨 주연의 생존 블록버스터 '더 그레이'(The Grey)를 시작으로 '부러진 화살' '머신건 프리처'(Machinegun Preacher) '초한지-천하대전' 등 신작 영화를 10월부터 편성한다. 특히 매일 밤 11시에는 'TV최초 영화 블록'이 전격 신설된다.

한편, 미국 현지에서도 대선을 앞두고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언론의 역할을 되새기는 드 '뉴스룸(The Newsroom)'이 SCREEN 개편과 함께 국내 최초로 방영한다. 10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하는 '뉴스룸'은 화제의 시리즈 '소셜네트워크' '머니볼'의 각본을 맡은 아론 소킨(Aaron Sorkin)이 각본과 총감독을 맡아 완성도 높은 명품드라마로 탄생했다. 진실된 보도를 위해 뭉친 뉴스제작팀의 고군분투기로, 편파보도와 시청률 등 언론을 향한 의미 있는 메시지가 들어있어 대선을 앞둔 국내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작이다.

또한, 현지 방영 중이면서 '대테러진압팀'의 명품 액션 연기가 돋보이는 '스트라이크백2'(Strike Back3* 현지 시즌3 방영작)는 10월 5일 밤 10시부터, 탈옥수가 탈옥수를 잡는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프리즌 브레이크' 제작 사단이 메가폰을 잡은 '브레이크아웃킹즈 시즌2(Breakout Kings2)'는 10일 밤 10시부터 국내최초로 영화채널 SCREEN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영화채널 SCREEN 서성민 차장은 “이번 10월 개편은 채널 전체를 손봤다고 할 정도로 대규모 개편”이라며 “완성도 높은 최신 영화와 미드는 영화채널 SCREEN에서만 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했다. '퍼스트클래스 무비 채널'답게 품격 있는 영화채널을 늘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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