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채아가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마지막회 방송 이후 아쉬운 종영소감을 밝혔다.
한채아는 '각시탈'에서 채홍주라는 사연 많은 한 여인을 연기했고 지난 6일 오후 마지막으로 방송된 '각시탈'에서 강렬한 한마디를 남기며 퇴장했다.
그간 채홍주를 뒤에서 묵묵히 지켜온 가츠마야 준(안형준 분)이 “아가씨 옆에서 그림자처럼.. 그저 호위무사로만 그렇게 있으면 안 되겠냐”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진심어린 마음을 털어놨지만 채홍주는 “평생.. 널 사랑하지 않는 사람의 눈을 바라보고 사는 건 불행이야. 그동안 고마웠어”라며 자신의 이름을 남긴 채 떠났다.
채홍주는 가츠야마 준에게 “내 이름은 채홍주야, 채홍주!!” 라는 말을 남기며 눈물을 감춘 채 뒤돌아서 퇴장했다. 조선인이지만, 일본의 스파이로 살며 자신의 이름을 감추고 살아야만 했던 홍주가 결국 자신을 찾고, 조선인의 삶을 되찾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

한채아는 7일 소속사를 통해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 여배우로써 가장 멋진 역할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더 멋진 배우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진 뒤 “각시탈과 채홍주는 영원히 잊지 못할 작품이며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채아는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후속으로 올 10월 방송예정인 '울랄라 부부'에서 사랑스러운 호텔리어로 변신, 신현준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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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각시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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