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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세일러문’ 15년 만에 안방극장에서 만난다

작성 2012.08.31 09:58 조회 4,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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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별 최윤영 박진

[ SBS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전국을 들썩이고 있는 복고열풍이 애니메이션에도 번졌다.

애니메이션채널 CHAMP(챔프)는 오는 9월 3일(월)부터 매주 월, 목 밤 9시에 90년대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 '달의 요정 세일러문(원제 : 美少女?士セ?ラ?ム?ン,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을 방송한다. 15년 만에 안방극장에서 다시 방송하게 된 '달의 요정 세일러문'은 1997년 KBS 2TV 방송 당시 33.6%라는 경이로운 시청률 기록을 자랑했던 작품이다.

타케우치 나오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달의 요정 세일러문'은 주인공 세라의 세일러문 복장과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는 유명 대사로 국내에도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평범한 소녀들이 세일러 요정들로 변신해 정체불명의 조직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간결한 스토리 전개와 화려한 볼거리가 압도적인 '달의 요정 세일러문'은 15년만의 방송을 맞이해 2012년에 맞는 현대판 더빙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주인공인 세라 역을 맡은 성우 이지현은 “15년 만에 돌아온 세라인 만큼 더욱 발랄하고 자신감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억의 애니메이션 '달의 요정 세일러문'은 케이블TV는 애니메이션채널 CHAMP에서, 스카이라이프와 IPTV에서는 '애니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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