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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가시녀, 한끼 7000칼로리 섭취 '고작 42kg'

작성 2012.07.31 09:06 조회 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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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에 7000칼로리를 섭취하고도 몸무게가 고작 42kg인 가시녀가 등장했다.

31일 자정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는 레이싱모델로 활동 중인 서진아 씨가 출연했다. 그는 168cm의 신장에 허리 22인치, 몸무게 42.2kg 등 심각하게 마른 몸매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서진아 씨의 식사량은 건장한 성인 남성 못지 않았다. "한 달 식비만 150만 원"이라는 서진아 씨는 저녁으로 목살을 구워 먹은 후 과자, 음료수 등을 간식을 먹었다. 이후 "출출하다"며 대형 햄버거를 주문해 뚝딱 해치웠다. 이날 서진아 씨가 먹은 저녁 식사, 야식, 간식의 총 열량은 7000kcal였다.

"항상 이 몸이었다"는 그는 "살이 안 찌는 편이 아니라 그냥 살이 안 찐다"며 "비타민도 먹고 살 찌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어도 봤다. 하지만 효과는 없었다"고 전했다.

서진아 씨는 "남들은 괜찮다는데 자신이 없다. 신경 쓰이는 부분도 있고 쳐다보는 것 같아서 몸매가 드러나는 옷은 안 입고 피하게 됐다"며 "50kg은 아니더라도 48kg까지는 살이 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화성인 X파일'에는 서진아 씨 외에 365일 토끼 분장을 하고 다니는 이반희 씨가 출연했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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