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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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수' 훨훨 나는데.. 붐은 '쉽지 않네'

작성 2012.07.24 17:06 조회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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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가수들이 음원차트에서 훨훨 날고 있는 가운데, 정작 가수 출신 예능인 붐의 신곡 성적은 저조해 눈길을 끈다.

붐은 지난 10일 신곡 '놀게 냅둬'를 발표하고 SBS '강심장'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인기가요' 등 음악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지만 24일 오후 현재 이 곡은 멜론과 엠넷 실시간 차트 순위권 안에 들지 못하고 있다.

형준이와 대준이, 용감한 녀석들 등 개그맨들이 음원을 냈다하면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는 것과 매우 대조적. 더욱이 붐이 지난해 제대 후 처음 내는 싱글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외다.

이에 대해 붐 측은 첫번째 싱글이라는데 의의를 두고 앞으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24일 OSEN에 "물론 성적이 좋으면 좋겠지만, 처음부터 많은 걸 기대하는 건 아니다. 솔로가수로서 5년만에 내는 신곡인만큼 붐이 계속 가수라는 것을 각인시키고 이후 활동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활동이 끝이 아니라 올 하반기 두 곡 정도 더 발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예능인과 가수로서 균형을 잃지 않고 활동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또 다른 가수 출신 예능인 하하도 지난 3월 타우와 '내 품이 좋다던 사람'을 발표했으나 기대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바있다. 

(OSEN 제공)
※위 기사는 SBS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OSE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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