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이알'(E.R)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남성 5인조 그룹 달마시안이 이번에는 남녀 공학 고등학교에 깜짝 등장 했다.
달마시안은 7일 오후 부천 덕산 고등학교 1, 2학년들을 기습 방문, 게릴라 공연을 선사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를 펼쳤다.
부천 덕산고 급습 이벤트는 달마시안이 지난 6월 20일 전라남도 순천에 위치한 순천 여자 고등학교를 방문한 이후 “지속적으로 학교 급습 이벤트를 펼치겠다”라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멤버들이 직접 계획한 것이다.
이번 달마시안의 방문은 부천 덕산 고등학교의 1학년 10반 담임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고 싶다는 사연을 통해 이뤄졌다. 기말 고사를 마친 학생들에게 기분 좋은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부탁에 달마시안은 학생들을 위해 흔쾌히 특별 공연까지 준비 했다.
덕산 고등학교에 급습한 달마시안은 1학년 10반을 포함해 1, 2학년 전체 학생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사인 CD를 전달하고 장기 자랑 시간을 갖는 등 1시간가량 학생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달마시안은 600명이 넘는 학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포옹, 악수를 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냈다.
달마시안 소속사 관계자는 “찾아가는 팬 서비스 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아이돌이다. 학교 기습 이벤트는 한 달에 한 번 꼴로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달마시안은 두 번째 미니앨범 'State of Emergency'(스테이트 오브 이머전시, 긴급상황)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이알'(E.R)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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