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우에게 사랑 고백을 받은 유인나 측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인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8일 오전 OSEN에 "우리 쪽에서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별도의 입장 발표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현우의 사랑 고백을 받은 유인나 측이 공식 발표를 하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두 사람의 관계는 당사자만 명확하게 아는 상황이 됐다.
앞서 지현우는 지난 7일 오후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종영 기념 팬미팅 현장에서 유인나에게 “우리 드라마를 좋아해 주시는 팬들 앞에서 진심으로 고백하고 싶었다. 진심으로 유인나 씨를 좋아한다. 예쁜 모습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한편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 선비 김붕도(지현우 분)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최희진(유인나 분)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 7일 종영했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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