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2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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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신동엽-이동욱, ‘첫 호흡 맞아?’ 최고의 앙상블

작성 2012.04.11 02:20 조회 3,649

강심장

[SBS SBS연예뉴스ㅣ 손재은 기자]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이동욱의 '강심장'호가 돛을 달고 출발했다.

10일 SBS '강심장'은 이승기의 바통을 이어받은 신동엽과 이동욱이 새로운 MC로 등장했다. 두 사람 외에도 붐 이특 은혁 김효진 정주리 양세형이 새로운 고정 패널로, 김지석 이진욱 장나라 정소민 정용화 효린 송은이 김신영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신동엽 이동욱이 처음 MC 호흡을 맞추는 만큼 두 사람의 진행에 세간의 관심이 쏠렸던 것이 사실. 이동욱의 경우 '강심장'을 통해 MC 데뷔를 하게 돼 그 부담감은 더욱 컸을 것이다.

방송 시작과 함께 이동욱은 “긴장된다. 어제 잠을 잘 못 잤다. 그런데 이 자리에 서니까 묘하게 흥분되고 설렘이 있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 '역시 신동엽' 명불허전
신동엽은 역시 베테랑 MC였다. 이동욱에게 MC에 대한 조언을 하고, 찬사를 보내는 등 시종일관 이끄는 모습. 동시에 이동욱과 템포를 맞추며 진행을 이어갔다. 그 덕에 이동욱을 돋보이게 만들었으며 찰떡호흡을 자랑할 수 있었다.

급기야 신동엽은 이동욱에게 “내가 남의 이야기를 들으면 잘 못 끊는다. 이동욱이 이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말해 자신의 단점을 스스럼없이 털어놓으며 토크 정리를 부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얄미운 캐릭터까지 살렸다. 이진욱에게 '꽃거지', 김지석에게 '잘생긴 하하'라고 애칭을 만들어주는 등 게스트를 향해 거침없는 지적(?) 공세를 날리며 깐족 입담을 자랑했고 유독 연애 분야에 관심을 보이며 재미를 더했다.

# '새로운 이동욱' 청출어람
이동욱은 MC 신고식이라고 하기에 안정된 모습이었다. 알고 보니 군생활 시절 붐에게 예능을 배운 사실이 밝혀졌다. 이동욱은 예능 스승으로 붐을 꼽았고 붐은 “던져주면 잘 받아먹는다”라며 이동욱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입증하듯 이동욱은 신동엽 등 패널들이 요청하는 마임,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선보인 '나요' 애교 등 개인기를 모두 꺼내어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게스트를 배려하며 깨알 센스까지 발휘해 숨겨진 예능감을 자랑했다.

특히 이동욱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 이진욱과 김지석도 한 몫 했다. 이들은 이동욱에 대한 이야기를 거침없이 공개했고, 이에 이동욱은 반격을 펼치며 이들에 대해 폭로를 하는 등 웃음 코드를 놓치지 않았다.

# '첫 호흡 맞아' 찰떡궁합
신동엽 이동욱의 첫 녹화를 마친 후 '강심장'의 박상혁 PD는 “이동욱이 예능 MC 경험이 처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좋은 진행을 선보였다. MC 신동엽과 고정 패널들과의 호흡이 환상적이었다”며 두 사람에게 기대감을 표했다.

박상혁 PD의 말처럼 신동엽과 이동욱의 앙상블은 기대 이상이었다. 신동엽이 판을 펼치고 이동욱이 이를 거드는 동시에 훈훈한 정리를 하며 마무리 하는 모습. 전 MC 이승기의 빈자리를 느낄 수 없을 정도였다.

신동엽과 이동욱이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화음을 자랑한 만큼 앞으로 '강심장'의 순항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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