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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의 제왕' 이성재, 그에게 이런 면이?..분위기메이커 '톡톡'

작성 2012.04.03 10:27 조회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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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재가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 드라마 '아내의 자격'(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속 부드러운 모습과는 달리 독특하고 밝은 모습으로 촬영 현장의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성재는 '아내의 자격'에서 서래(김희애 분)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자상한 치과의사 김태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그는 극중 자상하고 부드러운 태오 연기를 펼치고 있는 '아내의 자격' 모습과는 다르게 엉뚱한 면모로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성재는 틈만 나면 카메라나마이크 붐대를 들고, 어떤 때는 안전봉을 들고 촬영현장을 정리하면서 스태프로서의 역할도 병행해 현장에서 깨알웃음을 선사하고 있다는 후문.

이밖에도 그는 지난 주 진행됐던 '아내의 자격' 현장공개에서 "나는 안판석 PD의 아바타다. 의상과 행동까지 자신의 스타일로 조언한다"고 밝혀 안판석 감독과의 허물없는 돈독함을 과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또한 극중 서래를 가운데 두고 팽팽한 연적관계로 마주칠때마다 대립각을 세우며 날선 기싸움을 벌이는 배우 장현성과는 실제론 둘도 없는 동갑내기 친구이자 콤비라고.

이성재와 장현성은 극중 무거운 분위기의 역할과는 달리 나름의 독특한 유머세계로 콤비를 이뤄 현장에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아내의 자격'은 오는 4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OSEN 제공)
※위 기사는 SBS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OSE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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