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ㅣ 손재은 기자] 배우 김현주가 빗속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지난달 31일 SBS 주말특별기획 '바보엄마'(극본 박계옥, 연출 이동훈)에서 영주(김현주 분)는 포장마차에서 선배에게 자신의 삶에 대해 넋두리를 털어놓은 후 비를 맞으며 길거리를 걸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 당시 김현주는 흐르는 눈물을 가리기 위해 빗속을 걷는 장면을 위해 밤새 추위와 싸우며 비를 맞았다. 영주의 허탈하고 괴로운 심정을 표현하기 위해 그녀는 비를 맞고 또 맞으면서 감정연기를 펼쳤다.
촬영 직후 김현주는 “영주는 겉으론 강하고 똑똑하지만 내면에 사람에 대한 정을 숨기고 산 여자”라며 “진상 남편과 그리고 바보 언니를 향해 독하기만 할 것 같은 영주가 빗물에 숨어서라도 울고 싶은 심정을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한 제작진은 “김현주가 비를 많이 맞아야 해서 걱정했더니 오히려 웃으면서 '괜찮다'고 하더라”며 “그녀가 진정한 프로 연기자라는 게 느껴졌고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도 더욱 진지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1일 '바보엄마' 방송분에서는 선영(하희라 분)을 둘러싸고서 최고만(신현준 분)과 닻별(안서현 분)의 머리싸움이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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