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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고현정, 조인성-천정명에 "날 여자로 느낀 적 없나?"

작성 2012.03.30 16:38 조회 10,451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배우 고현정이 배우 조인성과 천정명에 단도직입적으로 자신을 여자로 느낀 적이 없냐고 물어 눈길을 모은다.

오는 4월 6일 첫방송될 SBS 새 예능프로그램 '고쇼(GO show)'는 고현정을 필두로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이 진행을 맡은 공개 시츄에이션 토크쇼로, 별볼일 없는 제작사 '고(Go)'의 고현정 대표와 직원들이 매주 영화 주인공 오디션을 열어 주어진 역할에 맞는 인물을 캐스팅한다는 포맷으로 진행된다.

'고쇼' 1회에는 게스트로 조인성, 천정명, 가수 길이 출연하고 지난 24일 녹화가 진행됐다. 첫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첫회 예고편에선 제작사 '고(Go)'가 '나쁜남자 전성시대'란 영화를 제작한다는 가정하에 조인성, 천정명, 길이 오디션에 응시한다는 상황극과 그 안에서 각자가 자신의 '나쁜남자'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고편에서 무엇보다도 눈길을 끄는 부분은 고현정과 조인성, 천정명의 관계에 대한 언급이다.

남성 MC들은 조인성과 천정명에게 “누난 내 여자인 것인가?”라고 이승기의 노래를 응용한 질문을 던지며 두 사람을 당황시켰다. 두 사람은 첫 회 게스트로 고현정이 특별히 섭외까지 했을 정도로 고현정과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일명 '고현정의 남자들'이다.

이런 상황에서 고현정은 오히려 쿨하게 “날 여자로 느낀 적 없었나?”라는 질문을 스스로 하며 긴장감을 극화시켰다. 긴장과 폭소가 조화를 이루는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고현정의 센스가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고현정의 단도직입적 질문에 대한 두 남자의 대답은 예고편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신 이들의 대답을 들은 고현정이 박장대소 하면서도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듯한 모습이 공개돼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예고편에서 '고쇼'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한 조인성과 천정명은 고현정이 주는 편안함과 보조 MC들의 웃음 유발에 힘 입어 자연스럽게 '고쇼' 첫 회에 녹아들었고, 댄스를 선보이는 등 자신들의 모든 것을 솔직하게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조인성, 천정명, 길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고쇼' 첫 회는 시트콤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후속으로 오는 4월 6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영상편집 = VJ 조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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