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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단비 이다희 “몸에 멍 없을 날 없어”

작성 2012.03.29 16:50 조회 3,348

이다희

[SBS SBS연예뉴스ㅣ 손재은 기자] 배우 이다희가 선머슴 같은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다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아침드라마 '내인생의 단비'(극본 고봉황, 연출 박용순)에서 드라마를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다희가 맡은 극중 한단비는 아버지에게 반항하고자 바비 인형 울고 갈 잘 빠진 다리와 풍만한 가슴을 가린 채 선머슴 같은 휘트니스센터 매니저. 아버지를 향한 반항으로 갖가지 사고를 만드는 트러블메이커다.

이에 이다희는 “실제 성격하고 비슷하다. 털털한 편이다. 친구들한테 하는 모습들이나 엄마한테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우리 스태프들이 실제 내 모습 같다고들 한다. 드라마까지는 아니지만 많이 비슷하긴 하다”고 전했다.

이번 역할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는 신을 촬영하는 등 여러모로 고생을 하고 있는 상황. 이다희는 “촬영하면서 다리 안쪽에 멍이 들곤 했다. 누군가에 의해 끌려 나가고, 내동댕이쳐지고 몸에 멍이 없을 날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다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처음 타이틀롤을 맡으며 욕심을 드러내 한 단계 성장을 기대케 했다. “요즘 자극적인 드라마 좋아하지 않냐. 하지만 우리 드라마는 자극적인 드라마가 아니다. 그런 부분 보다 캐릭터들끼리 붙는 신에서 어떤 재미를 줄까 고민을 한다. 매 신마다 살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동안 미니시리즈만을 출연해왔기 때문에 아침드라마 출연 결정은 여러모로 고민이 많았을 터다. 이다희는 “예전에 드라마 편성에 신경을 썼다. 하지만 아침드라마 시청자들이 연령대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시청률로 따지면 종편보다 지상파 아침드라마가 잘 나오지 않냐”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이다희를 아주머니들에게 이야기하면 모른다. 이제 '태양의신부'의 다음 작품을 촬영한다고 하면 아주머니들이 호감을 나타낸다. 인지도 올리고 그래서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내 인생의 단비'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왕년의 스타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자 갑작스럽게 찾아온 과거 아버지의 여자와 숨겨졌던 연인이 아버지의 가족과 갈등을 벌이는 이야기. 이영하 이다희 심형탁 류상욱 신주아 김해인 등이 출연하는 '내 인생의 단비'는 오는 4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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