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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타블로, "저주받았나 생각했다" 학력논란 심경고백

작성 2012.03.28 10:49 조회 2,964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가수 타블로가 학력논란으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하며 그 시기를 곁에서 지켜준 아내 강혜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타블로는 27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후 처음 발매한 앨범의 수록곡 '밑바닥에서'에 대해 소개했다. 이 곡은 타블로가 강혜정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사로 담은 곡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타블로는 “가사가 혜정이한테 미안하다는 내용이다. '내 불행의 반을 떼어가길 바라서 너의 반쪽이 된 게 아닌데' 라는 가사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 둘 다 성격이 밝아 같이 있으면 너무 즐거웠다. 그런데 나로 인해 가족 분위기가 굉장히 안 좋아졌다. 내가 힘들어하니 주변 사람들도 같이 힘들어 했는데 그게 많이 미안했다. 심지어 '내가 저주 받았나' 라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타블로는 “반면에 고마웠던 게, 사랑하는 사이에 힘든 일이 일어나면 그걸 견디지 못하거나 그걸 그 사람을 위해 겪을 마음이 없어 깨진다. 우리 같은 경우엔 다행이도 워낙 강도가 센 일들이 결혼 하자마자 일어나니까, 그걸 이겨낼 수 있었다는 게 어떻게 보면 이 사람은 영원히 내 사람이란 걸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면서 “다른 사람에겐 슬픈 가사라는데 나한텐 희망이 가득 담긴 가사다”라고 말했다.

한편 타블로는 지난 2010년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학력논란이 불거진 후 방송 및 음악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의 학력이 진짜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다시 음악 활동을 시작해 정규 1집 '열꽃'을 발매했다.

(영상편집 = VJ 조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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