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6일(목)

스타 끝장 인터뷰

김민희, '화차' 성공 후 달라진점? 더 조용해져

작성 2012.03.27 16:03 조회 3,886
OSEN_201203271434775286_1_0

배우 김민희가 영화 '화차'(변영주 감독, 8일 개봉)의 흥행 성공 이후 오히려 더 자중하는 모습으로 '14년차 여배우'의 미덕을 보여주고 있다는 전언이다.

김민희는 '화차'로 본인의 최고 흥행작을 만들어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26일까지 '화차'는 전국 215만 478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김민희에게 흥행 보다도 더 의미있는 것은 배우로서의 진가를 다시한 번 재조명 받았다는 데 있다. 극중 어느 날 갑자기 약혼자를 두고 사라진 미스터리한 여자 선영을 연기한 김민희는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표정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계자들과 대중에게 놀라움을 안겨줬다.

'화차'의 개봉과 성공 이후 충무로 뿐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러브콜이 급증한 상태. 영화계 한 관계자는 "'화차' 이후 김민희에게 눈독을 들이는 제작자들이 많아진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확실히 '모비딕' 때와는 다른 위치에 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김민희는 어깨에 힘이 들어가기는 커녕, 전보다 더 침착하고 들뜨지 않는 모습으로 귀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영화 관계자들의 설명. 자신의 마음을 소란스럽게 표현하는 스타일은 원래 아니지만, 놀라울 정도로 담담하다는 것.

김민희 측 관계자는 "영화가 220만을 넘었다라고 문자를 보내자 '아 잘됐다'라고 짧게 답문을 보내더라. 물론 본인도 흥행이 잘 돼 기뻐하지만 어린 나이에 데뷔해 배우생활을 오래한 연기자인 만큼, 작품 한 편의 성공으로 좌지우지 되지 않는다. 이번 '화차'의 흥행에도 크게 요동하거나 업(up)된 모습이 없다. 오히려 전보다 더 가라앉았다고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 "'화차'의 성공으로 더 큰 캐릭터에 욕심을 낼 법 한데, 앞으로의 행보를 논의하는 사석에서 작은 배역이라도 좋으니 캐릭터에 내가 잘 녹아들 수 있는 작품을 하자, 라고 말해 놀랍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김민희는 작품 홍보 활동을 마치고 언니가 살고 있는 미국에 가서 조카를 돌보며 휴식중이다.

(OSEN 제공)
※위 기사는 SBS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OSEN에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