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ㅣ VJ 최희연] 3월 27일, SBS E! '컬투쇼'(MC 정찬우, 김태균)에서는 새로 선보인 코너 배틀 '이 망할놈의 연애'가 방송되었다.
게스트로는 감미로운 보이스의 가수 '케이윌'과 개그투나잇의 빨간 여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함께하였다.
코너 소개 처음부터 '홍현희'가 나쁜여자 컨셉으로 DJ '컬투'를 당혹 시키며 화려한 입담으로 초반부터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고, '케이윌'은 신곡을 발표한 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콘서트 시간을 정확히 알려주어 다시 한번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하였다.
망한 연애담을 소개하는 코너인 '이 망할놈의 연애' 첫 번째 사연으로는 '갈색추억'이라는 제목으로 익명의 사연남의 에피소드가 소개되었다.
회사동기인 여직원이 이성으로 느껴지기 시작한 사연남은 '오늘은 꼭 고백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저녁 무렵 그녀의 집 앞에서 만났다.
선선한 바람에 분위기도 좋아 공원을 걸으며 고백을 하려는 순간, 저녁에 덜 익은 소고기를 먹은 사연남의 뱃속에서 "꼬르륵~" 하며 신호고 오고 말았다.
처음 가본 공원에 화장실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채 뱃속에서는 아비규환이 일어난 사연남은 결국 "나 화장실 좀 다녀와야겠다"라고 그녀에게 말하였다.
상냥한 그녀는" 저쪽으로 가면 화장실 있어요. 다녀와요."라고 알려주었다. 그러나 사연남은 다섯 걸음도 가지 못한채 이미 괄약근이 풀려 산책로 덤불 속으로 뛰어들고 말았고, 만신창이가 된 모습으로 그녀에게 "휴지좀 갖다줄래?"라며 조심스레 물어보았다.
휴지를 갖다 준 그녀에게 사연남은 "절대 돌아보지마!" 라고 다급하게 소리친 후 무사히 공중 화장실로 뛰어갈 수 있다.
이 사연은 모두를 폭소케 하였고, 결국 '최고의 망자'로 선발되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 망할놈의 연애' 코너 외에도' 여행가세요'와 '모시는 사연'이 함께 방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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