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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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신인' 비투비, "비 선배의 말 떠올리며 힘냈다"

작성 2012.03.21 17:18 조회 1,969

비투비(BTOB)

[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큐브의 신인 남자 7인조 그룹 비투비(BTOB)가 초호화 런칭쇼를 열고 힘찬 날개짓을 시작했다.

비투비는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런칭쇼를 열었다. 이날 런칭쇼는 준비에 총 1억원 이상을 들인 초호화 런칭쇼였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아낌없는 투자를 하며 비투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2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디지털 음반을 발매, 두곡의 타이틀곡 '비밀(INSANE)'과 발라드곡 '이매진(IMAGINE)'을 공개한 비투비는 런칭쇼를 통해 이 두곡과 유닛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 창섭은 연습을 하면서 힘들 때마다 비의 말이 많은 힘이 됐다고 전했다.

창섭은 “연습을 하면서 춤을 처음 배웠다. 춤을 배우고 그러면서 영상을 많이 봤는데 처음에는 비 선배의 영상을 많이 보진 않고 외국 가수 영상을 주로 봤다. 그러다가 비 선배의 '레이니즘' 영상을 봤는데 그 때 그걸 보면서 지금까지 배워온 것들보다 무언가 더 크게 내게 와 닿는 것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 선배에게는 압도하는 능력, 남성미, 눈빛이 있다. 그 모든 게 신선한 충격이 있었다. 그때부터 비 선배를 좋아하고 콘서트 영상을 많이 보고 그러다가 비 선배가 한 명언을 보게 됐다. 그 중에서 기억하고 싶다는 것을 메모해 놓고 봤다. 비 선배는 나의 동경의 대상이고 언젠가는 비 선배처럼 대형 가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창섭은 비가 한 말 중에 가장 가슴에 와 닿았던 말로 “여러분의 인생은 잠시 막힌 도로 앞에 있다. 곧 있으면 톨게이트와 고속도로가 보일 것이다”는 말을 떠올렸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대표는 “해외 시장은 굉장히 큰 시장이다. 세계 시장에 뛰어들어야 하는데 거기서 이기려면 굉장히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 우리의 콘텐츠가 상당히 열악한 부분이 많다. 비투비가 첫 무대에 굉장한 임팩트를 주긴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풋풋함과 성장과정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등장부터 패션쇼 형식으로 멤버 개별로 등장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은광, 현식, 프니엘, 성재, 창섭, 일훈, 민혁으로 구성된 비투비는 이날 런칭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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