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ㅣ 손재은 기자] 배우 하희라가 폭풍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하희라가 최근 SBS 파워FM(107.7MHz)와 러브FM(103.5MHz)의 '사랑으로 하나되는 세상'에 출연해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하희라는 “엄마를 생각하거나 엄마란 말을 하면 눈물부터 난다는 분들 많으시죠?”라며 “그런데 우리가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을 생각하는데 미소대신 눈물부터 나는 걸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건 사랑하는 만큼 우리가 표현하지 못하고 엄마에게 받는 만큼 드릴지 못하기 때문이죠”라며 “이러면 안 되는데 안 되는데 내 자신을 탓하면서도 엄마 앞에만 서면 퉁명스러워지는 자신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라고 내레이션을 이어갔다.
하희라는 “곧 잘해드려야지 성공하면 잘해야지, 돈 벌면 잘해드려야지 생각만 하지 말고, 지금 표현하세요”라며 “이상 배우 하희라였고요. 후회가 없게, 엄마에게 마음껏 사랑을 표현하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한편 '사랑으로 하나되는 세상'은 오는 3월 25일까지 SBS 라디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하희라는 지난 17일부터 SBS 주말특별기획 '바보엄마'(극본 박계옥, 연출 이동훈)에서 지적 장애를 가진 선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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