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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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패션왕' 몇 회부터 재밌어지냐는 질문에…

"뻔한 설정? 신선한 요소 많이 나올 것"
작성 2012.03.21 01:00 조회 2,746
유아인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새 월화극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이명우)의 유아인이 드라마를 향한 우려 섞인 시선을 불식시킬만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9시 서울 강서구 방화동 롯데몰 김포공항점 문화홀에서 SBS 월화극 '패션왕' 2회를 유아인과 200여명의 시청자가 함께 관람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유아인은 '패션왕' 2회가 방영되기 전 미리 응모받은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성 넘치는 여러 질문 중 유아인의 눈길을 사로잡은 질문은 “'패션왕' 몇 회부터 재미있어지나요?”라는 것이었다. 유아인은 이 질문에 가장 길고 성심성의껏 답하며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유아인은 “난 (패션왕) 1부도 재미있었다. 앞으로 쭉 재미있어질 거다”라며 “나 또한 시청자의 입장에서 우리 드라마의 단점이 보이긴 하는데,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신선한 요소가 나올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뻔한 설정 아니냐는 말도 있는데, 그런 부분은 드라마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해결될 거라 생각한다. 신선하고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이 나올 거다. 지금 6~7부를 찍고 있는데, 앞쪽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느끼며 찍고 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동대문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로 성장하는 청춘 남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패션왕'은 19일에 첫방송한 후 배우들의 호연과 빠른 극전개로 시청자의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패션왕'이 가진 것 없는 주인공이 결국엔 성공과 사랑을 모두 얻는다는 진부한 이야기를 다룬다며 식상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런 지적에 유아인은 다소 진부한 소재인 것은 인정하나, 신선한 요소들을 넣어 '패션왕'만의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작품에 대한 두터운 믿음을 이날 현장의 시청자들 앞에서 드러낸 것.

한편 유아인은 이날 '패션왕' 2회를 200여명의 시청자들과 다같이 관람하며, 재미있는 장면에선 함께 웃고 부끄러운 장면에선 함께 민망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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