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시즌2'(이하 '정법2')에 아기 때문에 합류하지 않으려 했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남태평양 바누아투로 출국했다. '정법2'에는 시즌1 멤버 김병만, 노우진, 리키김, 제국의아이들 광희를 비롯해 추성훈과 배우 박시은이 새 멤버로 합류한다.
출국에 앞서 추성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를 내가 직접 돌보고 있었다. 아기가 너무 좋아 아무에게도 맡기고 싶지 않았는데 장모께서 '정법2'에 합류하라면서 교토에서 도쿄로 손자를 봐주시겠다고 오셔서 이렇게 출발하게 됐다. 원래는 아기가 보고 싶을까봐 안가려고 했다”고 출국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일본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지난해 말 첫 딸을 얻었다.
이어 정글에서 무엇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드는지를 묻자 추성훈은 “우선 여성이 있으니까 여성을 잘 보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막내가 어리니까 잘 돌봐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다른 것은 가봐야 알겠고 일단 힘에 관한 한 자신 있으니 힘을 써야 할 일은 내가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정글에 가는 이유에 대해 그는 “지금까지는 가족과 돈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이번 정글에 갔다 오면 인생에서 다른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될 것 같다.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마지막까지 제작진에게 “아기가 너무 보고 싶을까봐 걱정”이라는 말을 덧붙이며 진정한 '딸바보'임을 입증했다.
한편 '정법2'는 바누아투에서 약 20일간의 촬영을 진행한 후, 4월말이나 5월초께 방송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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