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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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정지영과 함께 또 다른 사랑 낭독

작성 2012.03.20 09:54 조회 2,028
이정진 정지영

[SBS SBS연예뉴스ㅣ 손재은 기자] 배우 이정진이 실연의 아픔을 지닌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6일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진행된 SBS 러브FM(103.5MHz) 특별기획 '배우 낭독콘서트, 신경숙을 읽다'에서 이정진은 방송인 정지영과 함께 신경숙 작가의 단편 '부석사'를 낭독했다.

'부석사'는 2001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신경숙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 사람 때문에 사랑 때문에 마음을 다친 두 남녀가 함께 부석사로 떠나는 과정 중 다시 사랑을 꿈꾸게 되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이정진은 “평소 신경숙 작가의 팬이었다”며 작품을 낭독하기 위해 예정된 휴가까지 미뤘다는 후문이다.

이정진에 이어 18일에는 배우 안내상이 신경숙 작가의 단편 '그가 지금 풀숲에서'를 낭독했다. 신경숙 작가의 신간 '모르는 여인들'에 수록된 '그가 지금 풀숲에서'는 회사 일에만 매달리던 한 남자가 교통사고로 풀숲에 누워 꼼짝도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며 새삼 아내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배우낭독콘서트'는 오는 24일 임지은이 낭독하는 '모르는 여인들', 26일 김혜선이 낭독하는 '종소리', 27일 이윤지가 낭독하는 '화분이 있는 마당'이 진행된다. 공연 실황 방송은 4월 중 SBS 러브FM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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