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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신승환, 30시간 투자한 용문신 “좋은 추억 남겼다”

작성 2012.03.19 17:07 조회 8,609
신승환

[SBS SBS연예뉴스ㅣ 손재은 기자] 배우 신승환이 등에 용을 그려 넣었다.

19일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 측은 약 30시간 동안 공들여 헤나 타투를 그린 신승환의 등을 공개했다.

신승환은 지난 1월경 '패션왕' 대본을 받은 후 유아인과 사우나 장면을 촬영한다는 사실을 알고 평소 친분이 있던 문신 아티스트에게 문신과 비슷한 헤나타투를 부탁했다.

이에 3명의 아티스트가 헤나와 유성펜을 손에 쥐고 신승환의 등에 18시간동안 화려한 용 을 그려 넣었다. 당시 신승환은 꼼짝도 못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눕지도 못했다. 그런 와중에 촬영이 미뤄져 용의 일부분이 지워졌고 이를 복구하는데 12시간을 더 투자했다. 이 용 에만 꼬박 30시간을 투자한 뒤 사우나의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신승환은 “단 한 장면이었지만 제대로 된 연기를 선보이자는 마음에서 헤나 타투에 도전했는데 시간이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며 “그래도 올해가 용의 해이니 만큼 용 문신을 새기면서 좋은 추억을 남겼고 문신이 공개되는 사우나 장면은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패션왕'은 동대문 시장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신승환은 극중 영걸(유아인 분)의 친구이자 태산실업의 관리부장 장일국 역을 맡았다. 장일국은 영걸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불화를 일으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신승환의 용문신 장면은 첫 방송되는 19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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