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라디오 진행 중에 또 한번 눈물을 흘렸다.
유인나는 생방송으로 진행된 지난 14일 KBS 쿨 FM '볼륨을 높여요' 100회 특집 방송에서 기쁨의 눈물을 쏟았다.
제작진은 10명의 팬들을 선정해 유인나의 DJ 데뷔 100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준비했고 미리 알지 못했던 유인나는 팬들의 목소리를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팬들은 “꾸밈없고 솔직한 것이 유인나의 매력”이라며 “유인나가 앞으로도 긍정 바이러스를 많이 전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인나는 결국 놀라워하다 못해 고마운 마음에 눈물을 뚝뚝 흘렸다. 오픈 스튜디오에서 유인나를 지켜보던 팬들은 휴지를 흔들며 응원했다.
유인나는 “팬 여러분들 메시지에 깜짝 놀랐다”며 “정말 감사드린다. 오늘은 발렌타인데이가 아닌 볼륨데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인나는 지난 9일 방송에서 장동민이 사귄 톱스타로 지목을 받자 눈물을 흘리며 해명한 바 있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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