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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 "10대 시절 거식증 겪었다" 고백

작성 2012.02.11 11:51 조회 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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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

파격적인 콘셉트로 전세계 대중들을 놀라게 하는 미국 유명 가수 레이디가가가 청소년 시절 거식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미국 매거진 WENN에 따르면 레이디가가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은 여성 강연에 참석해 거식증이 있었음을 밝혔다.

레이디가가는 이날 강연에서 "어렸을 때부터 발레리나처럼 가녀린 몸을 가지길 원해 10대 시절부터 필사적인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등학교 시절부터 작고 가녀린 몸매를 가지길 원했으나 이탈리아인인 아버지는 항상 저녁상에 미트볼을 가득 올려놨다"며 "결국 완벽한 몸매를 위해 노력하다 거식증에 걸리게 됐고 계속되는 구토 증세로 목소리와 건강이 심하게 나빠졌었다"고 말했다.

또 "현재도 몸무게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 정도가 심하지는 않다"며 "여러 화보에서 보이는 나의 완벽한 이미지는 모두 조금씩 수정된 것이다"라며 솔직한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2008년 싱글 앨범 '저스트 댄스(Just Dance)'로 데뷔했으며 오는 4월 서울 올림픽 경기장에서 월드 투어의 첫 공연을 꾸민다.

(OSEN 제공)
※위 기사는 SBS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OSE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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