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8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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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한가인 본격투입 '해품달', 흥행돌풍 이어갈까?

작성 2012.01.19 10:29 수정 2012.01.19 10:42 조회 1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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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배우 김수현과 한가인이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본격 등장한다.

 

6회 방송 분부터 본격 출연하는 김수현은 '연우'를 가슴에 묻은 채 늠름한 왕으로 성장한 '이 훤'으로 분해 여심을 사로잡는다. 왕세자에서 늠름한 왕으로 성장, 천진난만 했던 유년시절의 '훤'과는 달리 웃음기를 거둔 냉철한 왕으로 변신해 새로운 느낌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아역 연기자들이 자기 역할을100% 이상 소화해준 덕분에 큰 사랑을 받았고, 6회 후반부터는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 등장하면서 인기가 더욱 고조될 것” 이라며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첫 촬영부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김수현은 고정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그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한가인도 어린 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역 배우 김유정에 이어 '월'이란 이름의 무녀로 극에 등장한다.

 

특히 '해품달' 팬들은 한가인의 청초한 여신급 미모와 스마트한 이미지가 극 중 총명하며 사려 깊은 연우와 아름답고 신비로운 무녀 월의 이미지에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며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 투입에 반가움을 표했다.

 

한가인의 소속사 제이원플러스 관계자는 측은 “추운 날씨에 얇은 한복을 입고 촬영하는 것이 고되긴 하지만 드라마를 지지하는 팬들의 사랑이 워낙 뜨거워 연기하는 배우도 큰 힘을 얻고 있다”며 “드라마가 끝나는 순간까지 연우로 살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만큼 한가인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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