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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윤세영 명예회장, ‘동계올림픽 유치 공로’ 청룡장 수훈

작성 2012.01.17 17:31 수정 2012.01.17 17:45 조회 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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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ㅣ 손재은 기자] SBS 윤세영 명예회장이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했다.

 

17일 오후 강원도 평창 용평 리조트 용평돔에서 개최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범국민 다짐대회가 진행됐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 유치유공자, 평창동계올림픽 서포터즈와 개최지 시군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명박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을 유치하는데는 강원도민의 끈기와 전 국민의 열망이 가장 큰 힘이 됐다”며 동계올림픽 유치를 주도한 윤세영 회장(유치 당시 범 도민 후원회장)에게 윤세영 개인부문 1등급 포상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했다.

 

윤세영 회장과 함께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박용성 KOC위원장, 조양호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에게 개인 1등급 훈장을, 김연아 등 8명에게는 개인 2등급 훈장을 각각 받았다.

 

윤세영 회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기원 음악회 등 각종 행사시 미디어를 활용해 평창을 적극 홍보하고 전국민적인 유치 붐 및 공감대 확산에 기여했으며 전국 단위 각종 행사에 참석에 평창 유치를 홍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세영 회장은 행사 후반부 축하공연 직전 김연아, 아이유 등과 기념 촬영하는 등 평창유치 성공의 감동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에는 아이유, 소녀시대, 2NE1, 카라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하여 화려한 무대를 펼쳤으며 이 공연은 1월 22일 일요일 오후 3시 40분부터 SBS를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작년 10월 19일 창립총회를 열고 성공개최를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으며 윤세영 명예회장은 김황식 국무총리, 박희태 국회의장, 이건희 IOC 위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등과 함께 고문으로 임명돼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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