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스타 스타는 지금

할리우드 女배우, 윌 스미스에 “멍청이” 욕설...왜?

작성 2011.12.30 19:20 조회 3,353
기사 인쇄하기

할리우드 배우 자넷 휴버트가 인기 스타 윌 스미스를 격하게 비난한 언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휴버트는 최근 연예전문매체 TMZ와 만난 자리에서 스미스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주 무렵 공개된 'Fresh Prince of Bel-Air' 캐스팅 사진에 빠진 배경을 설명하던 중 그와의 좋지 못한 관계를 언급한 것.
이와 관련해 그는 “스미스 같은 멍청이와 그 어떠한 것도 함께 하고 싶지 않다”며 적대감을 나타냈다.
또 당초 본인 역할이었던 비비안 뱅크스 이모 역이 시리즈 마지막 방송 3년여 전부터 다른 여배우로 대체됐던 것을 두고 그 배후에 스미스가 있었다는 주장을 내놨다.
휴버트는 “그의 사과 없이는 내 인생에 'Fresh Prince of Bel-Air'를 다시 찍는 일이 결코 일어나지 않을 거다. 스미스가 사과라는 걸 알고 있을 지는 미지수이지만 말이다”고 비아냥거렸다.
그의 이 같은 비난에 스미스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한편 NBC 시트콤 'Fresh Prince of Bel-Air'는 지난 1990년 첫 방송을 시작해 6년 간 인기리에 방송됐던 장수 히트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윌 스미스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로 성장했다.
해당 시트콤에서 비비안 뱅크스 이모 역을 맡았던 자넷 휴버트는 1993년까지 출연하다 중도에 하차했다.

(OSEN 제공)
※위 기사는 SBS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OSEN에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