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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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돼지 같다' 욕 들었다"

작성 2011.12.30 15:41 수정 2012.01.03 16:54 조회 2,189

가수 아이유가 데뷔 무대 당시 '돼지 같다'는 욕을 들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아이유는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데뷔 무대 때 욕을 엄청 들었었다"고 밝혔다.
그는 "케이블 방송에서 데뷔를 했었는데 엄청 설레며 방송국을 갔었다. 그런데 그날 보이그룹들이 많이 나오는 날이어서 여성 팬분들이 많았다"라며 "노래를 시작했는데 첫 마디를 부르자마자 욕이 들려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발라드 노래여서 욕이 잘 들리더라. '연습은 하고 왔냐', '이 돼지 같은 게' 등의 욕이 들렸다. 노래를 하는 3분이 정말 길게 느껴지고 희망을 잃어버린 느낌이었다"며 "응원은 아니더라도 관객분들이 노래를 들어주실줄 알았었다"고 덧붙였다.
또 "그래서 그런지 관객 반응이 없어도 아무렇지도 않다. 아주 작은 응원에도 신이 난다"라며 "그 데뷔 무대가 나에게 약이 된 무대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좋은 날' 당시 한 여성 팬분이 목이 터져라 응원을 해주셨는데 그 분을 생각하니 울컥했다"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그 팬 분 때문에 목표가 생겼다"라며 "적어도 내 팬들은 챙길 수 있는 가수가 되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아이유를 비롯해 배우 이정진, 임정은, 김현주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OSEN 제공)
※위 기사는 SBS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OSE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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