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3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우리들의 발라드2' 차태현, 신채원에 "조금만 더 경험 생기면 도라이 될 것 같아"

작성 2026.11.03 07:05 조회 7
우리들의 발라드2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신채원이 이유빈에 승리했다.

2일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2'에서는 이유빈과 신채원이 2라운드 1대 1 대결을 펼쳤다.

이날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선곡한 이유빈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정승환, 비비 등은 자신들이 출전했던 오디션에서 변진섭의 곡을 선곡했으나 반려당한 적이 있다고 했다.

이에 정재형은 "긴 프레이즈의 곡이라 그렇다. 쉽게 듣지만 부르기 어려운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유빈의 무대가 끝나자 박수가 쏟아졌다. 특히 정재형은 피아노와 목소리만으로 채운 무대를 칭찬하며 "피아노 하나에 노래 하나가 이렇게 안정적이기 쉽지 않다. 그런데 이후에도 이유빈은 피아노 하나로만 들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성감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된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로이킴은 "정재형이 누군가 건반을 치며 노래하는데 그렇게 계속하라는 건 처음 본다. 최고의 칭찬을 한 것이다"라고 거들었다.

그리고 비비는 또다시 러브콜을 보냈다. 비비는 이유빈에게 "회사 있어요? 언니랑 같이 일해볼래?"라며 진짜 자신의 소속사로 데려가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곡도 주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채원은 윤종신의 '환생'을 선곡했다. 윤종신의 보컬과 완전히 다른 깨끗하고 순수한 보컬에 박수가 쏟아졌다.

로이킴은 신채원의 무대에 "사실 원곡은 순수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런 매력 때문에 원곡이 잘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은 완벽히 순수함으로 가득 채운 깨끗함에 정화되는 그런 무대였다"라며 "표정도 그렇고 긴장했지만 잘 부르고 싶어 하는 모습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무대였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차태현은 "채원의 무대를 보면서 비비라는 아이가 엄청난 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 팬'에서 편지를 불렀을 때 너무 놀랐었다. 연기가 뭐야? 어떻게 저런 눈빛을 하지 했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근데 채원 씨도 조금만 더 경험이 생기면 비비 못지않는 무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뭔가 한 커플만 벗겨지면 도라이가 될 거 같은데. 굉장히 다른 무언가가 있을 것 같다는 다른 기대를 하게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탑백귀들의 투표 결과가 공개되기 전 탑백귀 대표들의 선택이 먼저 공개됐다. 대표들의 선택은 8대 1로 이유빈의 압도적인 승리. 차태현만 신채원을 선택했다.

하지만 최종 결과는 달랐다. 74대 76으로 신채원이 승리를 거둔 것.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떨림 감추지 못하는 신채원은 "내가 감히 3라운드에 올라가도 되나, 저만 너무 초보인 것 같고 그랬다"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신채원은 "고민해서 눌러주셨다고 생각한다. 그 한 표 한 표가 더 가치 있도록 다음 무대 잘 준비하겠다. 감사하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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