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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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기다렸다"…'골때녀' FC아나콘다, 방출 고통 딛고 FC발라드림과 4강 혈전

작성 2026.10.27 15:36 조회 6
골때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지옥의 평가전을 뚫고 약 2년 만에 정규리그로 돌아온 'FC아나콘다'가 감격스러운 복귀 첫 승을 향해 뛴다.

오는 28일(수)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3회 GIFA컵' 마지막 4강 티켓을 둘러싸고 FC아나콘다와 FC발라드림의 혈전이 펼쳐진다.

방출전과 두 차례의 평가전을 거쳐 마침내 정규리그 복귀에 성공한 FC아나콘다는 한층 단단해진 팀워크와 독기로 무장했다. 지난 2차 평가전 이후 추석 연휴까지 반납하며 단체 러닝과 훈련에 몰두한 선수들은 남다른 집념을 보였다.

"골때녀 경기장에 오는 날을 2년 동안 기다려왔다"는 주장 박지혜를 비롯해, 하루 5시간 이상 헤딩 연습으로 이마가 빨갛게 부어오른 금채림, 매일 훈련일지를 작성한 최지희까지 전 출연진이 기량 향상에 온 힘을 쏟았다.

이영표 감독의 전술 변칙도 눈길을 끈다. 이 감독은 골키퍼 시은미를 전술의 핵심으로 활용하는 고난도 빌드업 전략을 도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실제 경기를 관람한 관중석에서는 "아나콘다가 강팀이 됐다. 전에 알던 팀이 아니다"라는 탄성이 이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기적의 복귀를 이뤄낸 FC아나콘다가 이영표 감독의 맞춤 전략과 피땀 어린 노력을 더해 '정규리그 첫 승'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약 2년 만에 돌아온 FC아나콘다의 간절한 도전은 오는 28일 수요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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